찬호 돌아오는 날 팀내 타율 1위가 빠지다니...'내야진 줄부상' KIA 최강평가 무색 잇몸야구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4.02 18: 48

"움직임 문제 없다".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29)가 부상을 털고 퓨처스 실전에 나섰다. 그러나 박찬호가 돌아오는 날 팀내 타율 1위 김선빈(35)이 빠진다. 
2일 함평훈련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했다. 세 타석을 소화했고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유격수로 5이닝 수비를 소화하고 교체 됐다. 

김선빈./OSEN DB

이범호 감독은 "한 타석 더 친다고 하던데 3타석만 치라고 했다. 움직임은 문제 없다고 한다. 열흘 지난 시점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5일 잠실 LG전 복귀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지난 3월25일 키움 히어로즈와 광주경기에서 1회 도루를 하다 오른 무릎을 다쳤다. 타박상으로 인한 염좌판정을 받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열흘을 빼기로 했다. 
박찬호./OSEN DB
박찬호가 돌아오지만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팀내에서 가장 활발한 타격을 펼치던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왼종아리 근육 미세손상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29일 대전경기를 마치고 통증을 느껴 30일 경기에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정밀검진 결과 미세손상 판정을 받았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주루와 수비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단 대타로 뛰다 박찬호와 맞교대로 엔트리에서 빠질 예정이다. 
개막 이후 꾸준한 타격으로 타율 4할4푼의 고감도 타격을 과시했다. 이날 포함 3경기에서 선발출전이 어렵고 5일부터 열흘동안 엔트리에서 빠진다면 팀 타선에는 큰 주름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달 중후반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열흘이지만 부상 이슈에 발목이 잡혔다.  김선빈까지 주전 내야수 트리오가 각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최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개막 초반부터 잇몸야구를 펼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날도 퓨처스 팀 최정용을 콜업해 2루를 맡겼고 유격수 김규성, 3루수 변우혁을 기용했다. 모두 백업요원들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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