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15년만 만남에 결국 눈물.."한 번도 잊지 않아"('볼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4.02 20: 30

가수 메이비가 15년 만에 다시 DJ 자리에 앉아 결국 눈물을 흘렸다. 
메이비는 2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스페셜 DJ로 나섰다. ‘볼륨을 높여요’ 3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DJ로 돌아온 것. 
이날 메이비는 오프닝 멘트를 한 후 노래가 흐르는 동안 눈물을 보이며 훌쩍였다. 15년 만에 다시 ‘볼륨을 높여요’ DJ 자리에 앉아 옛 기억을 떠올리며 감격한 듯 보였다. 메이비는 노래가 끝난 후에도 울컥한 모습이었다. 

메이비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메이비다. 이 자리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렸던 게 2010년, 죄송하다 제가 눈물을 좀 흘렸다. 15년이 흘렀다. 제가 4월에 마지막 방송을 하고 딱 이맘 때 이 미적지근한 저녁 공기를 마시면서 그렇게 한 달 동안 혼자 운전하면서 헤맸던 기억이 난다. 4년 동안 저에게는 저녁이 없었어서 그걸 만끽하고 싶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메이비는 “매년 4월만 되면 그 느낌을 한 번도 잊지 않았던 것 같다. 제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다들 너무 그대로라서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메이비는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 출격에 대해서 “두 달 전에 섭외 전화를 받았는데 걱정반,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빨리 가서 여러분들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막상 와보니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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