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송진우가 권력자의 그릇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박광연, 연출 김영조 최정은)에서는 서현철(서현철)의 독재에 맞선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인자 그릇은 저 정도여야"…'빌런의 나라' 탄핵 선고 앞두고 의미심장 [순간포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03/202504032300776514_67ee961e8a3d5.jpg)
이날 방송에서는 오나라(오나라)가 곗돈을 받아 크게 쏘겠다고 하면서 서현철을 자극했다. 그렇지 않아도 가장의 위신이 떨어져 화가 났던 서현철은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 곗돈을 쓰는 오나라가 탐탁치 않았고, 이건 태도의 문제라며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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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오나라는 가족들에게 곗돈으로 선물을 주겠다는 말을 취소했다. 가족들의 원망이 서현철에게 쏠렸지만 곗돈을 가지고 계주가 도망갔다고 알려지면서 전세는 역전됐다. 주도권을 쥔 서현철은 긴축정책을 통해 집안 식구들의 자유를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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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폭발한 가족들은 서현철에게 들고 일어났다. 송진우(송진우)의 주도 하에 스크럼을 짜 서현철과 오유진(소유진)을 막아냈고, 결국 자유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자유를 얻는데 앞장선 송진우는 권력의 맛에 취했지만 ‘권력의 상징’ 안마 의자에서 감전되면서 크게 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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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나라가 곗돈을 들고 돌아왔다. 단숨에 집안 서열을 정리한 오나라는 집안 식구들에게 쌈을 싸줬고, 자신과 크게 대립했던 서현철에게도 쌈을 싸줬다. 이를 본 송진우는 “권력자의 그릇은 이래야 하는구나”라며 감동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