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에서 송은이가 배우 류승룡에게 심쿵했던 일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가 남사친 류승룡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서울예대 같은 동아리 출신이라는 것.
송은이는 “류승룡이 입대 후 휴가를 나왔다”고 하자 모두 “휴가와서 만난 여자는 100%다”며 몰아갔다.휴가 나올때마다 송은이에게 연락하면 오해할 수 있다는 것.
송은이는 “당시 함께 연극보고 술 한잔해, 다들 가고 우리 둘이 술자리 남게됐다”며 “어느 날 (류승룡)오빠가 갑자기 다가오면서 이름 불렀다”며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마침 남사친, 여사친을 알아보는 뽀뽀 챌린지가 요즘 젊은이들에게 통한다고 하자 송은이는 “바로 (뽀뽀) 챌린지 들어갈 마음이었지만 옆 테이블 노가리 좀 집어오라더라”며 폭소, 이에 모두 “진짜 동생으로본 것 , 그래도‘옥탑방’에 한번 모시자”고 했다. 홍진경도 “(류승룡이) 쑥스러워서 그랬을 수 있다 반전 이야기 있을 것”이라며 류승룡을 소환했다.
계속해서 방송말미 송은이는 ‘오래된만남추구’ 시즌2에 나갈 것인지 묻자 “안 나갈 이유 없다”고 해 더욱 흥미로움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