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가 자신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힌 남성의 신상 일부를 공개한 후 근황을 전했다.
황보는 지난 3일 “스트레스 쌓이니 뛰어볼까”라며 한강 반포지구 등을 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러닝을 마친 후에는 “그래 모든 게 잘 될 거야. 아자아자”라고 했다.
앞서 황보는 지난 2일 “뷰티제작사 대표”라며 한 남성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했다. 주민등록증은 성과 생년,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려진 상태. 황보는 “이제 전화도 안 받으시네요. 작년부터 나름 매너있게 기회를 드렸건만.. 또 속은 제가 우스운가 봅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남의 돈 떼먹고 잘 사는지 봅시다. 이제 고소 들어갑니다”라고 금전 사기를 친 남성이 연락되지 않자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