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자라니’ 세이브왕→팔꿈치 수술→FA 재수 택했는데…불의의 햄스트링 부상 말소 “2주 뒤 재검진” [오!쎈 인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04 16: 43

최정, 미치 화이트 등 핵심 전력의 이탈로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우완투수 서진용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서진용은 지난 3일 훈련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Grade 1~2 사이) 소견이 나왔고, 2주 뒤 재검진 일정이 잡혔다. 일단 2주 동안 회복에 전념한다.

 2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SSG랜더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이 진행됐다.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오키나와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6명,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 등 총 50명이 참가한다.SSG 서진용이 불펜피칭을 끝낸 뒤 블펜을 나서고 있다. 2025.02.24 /cej@osen.co.kr

13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은 문승원,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1사 1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SSG 투수 서진용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13 / dreamer@osen.co.kr

SSG 이숭용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서진용이 투구하고 난 다음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아무래도 날씨 탓이 조금 있지 않나 싶다. 자꾸 햄스트링 부상이 나오는데 트레이닝파트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관리를 더 잘할 수 있게끔 조치를 하고 있다”라고 우려의 시선을 드러냈다. 
2023년 세이브왕(42세이브) 출신인 서진용은 팔꿈치 수술을 거쳐 2024시즌을 마치고 FA 재수를 선택했다. 올 시즌 부활을 외치면서 3월 25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 ⅔이닝 무실점, 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⅔이닝 1실점을 남겼는데 KT와 주말시리즈를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SSG는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최지훈(중견수) 정준재(2루수) 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박성한(유격수) 오태곤(우익수) 이지영(포수) 김성현(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김광현. 
1군 엔트리는 서진용 대신 2년차 투수 최현석을 등록했다. 최현석은 동산고-부산과학기술대를 나와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SG 4라운드 40순위 지명됐다. 지난 시즌 데뷔 첫해를 맞아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0으로 1군의 맛을 봤다. 
창원NC파크 비극적 사고로 주중 창원 NC 다이노스 3연전이 취소된 이숭용 감독은 “야구인이라면 마음이 다 무거울 것이다. 당연히 무거워야 한다. 애도 기간이라 편하게만 쉬지는 못했다”라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라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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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에 앞서 SSG 이숭용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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