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에서 세븐틴 메인 프로듀서인 우지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4일 헬스클럽을 통해 ‘세븐틴의 메인 프로듀서 우지, 제작한 곡이 무려 200곡이라고요?’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우지가 출연, 평상시 곡작업에 대해 물었다. 평소 루틴에 대해 묻자 우지는 “집, 운동, 작업실, 그리고 퇴근이 기본이다”며 “스케쥴이 없다면 그렇다 크게 벗어나거나, 벗어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다.
혜리는 “우지씨 계정을 봤는데 작사, 작곡한 곡들의 피드가 많더라”며 언급, 우지는 “발매된 건 대략 200곡이다”고 했다.혜리는 “솔로 데뷔하면 곡을 우지씨에게 받겠다”고 하자 우지는 “그럼요 얼마든지”라 대답, 혜리는 “타격감 전혀없다”며 폭소했다.
이어 처음부터 곡을 썼는지 묻자 우지는 “데모곡부터 연습해 갑자기 몇곡 써오라고 해 네가 쓴 곡으로 데뷔할 거라더라”며 세븐틴의 ‘아낀다’란 곡 역시 우지가 쓴 곡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세븐틴의 ‘예쁘다’란 곡은 오래걸렸다는 것. 우지는 “오래 걸린 만큼 많이 좋아해주셔 다행이다”고 했다.
어느 덧, 데뷔 10년차인 우지는 “후배들 나이차 많이 나더라”고 대답, “연차 많은 분들도 활발히 활동하지 않나, 선배님도 그렇다”며 혜리를 언급, 혜리는 “난 음악방송 안 한다”고 하자 우지는 “그래도 살아계시지 않나, 이 바닥에서”라며 독특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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