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서 배우 정재광이 출연, 남다른 먹방에 전현무와 박나래가 '팜유' 라인으로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마취과 의사 박경원 역으로 호평받은 배우 정재광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광의 집을 공개, 빈티지 마켓을 좋아한다는 그는 “세월이 지난 걸 보면 마음의 안정감이 생긴다”며 남다른 인테리어 취향을 전하면서, 수준급 그림실력과 센스가 돋보이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엄격한 식단관리가 눈길을 끌었다. 닭가슴살로 하루를 시작한 모습. 이에 대해 정재광은 “일주일만에 8키로 찐적도 있다인생 최고 몸무게 110키로”라며 깜짝, “’범죄도시2’ 와 ‘낫아아웃’ 할때 105키로 쪘다, 지금은 73키로다”고 했고 약 40키로 감량한 그의 모습에 모두 깜짝 놀랐다.

급기야 박나래는 “보니까 잘 먹게 생겼다 45도 각도로 고개를 돌려서 먹는다”며 예리하게 캐치해 폭소하게 했다. 전현무도 “땀도 많다, 우리 과”라고 하자 박나래는 “팜유 자격 다 갖췄다”며 반가워했다.
그런가 하면 정재광은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과 동묘의 맛집 데이트를 함께했다. 맛집 리스트를 꿰고 있는 동생의 단골집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먹는 정재광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재광은 동생을 위해 비장의 디저트 가게로 안내하는데, 디저트를 먹기 위한 산책이 다시 시작,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려 9시간의 산책으로 서울 한 바퀴를 걸은 정재광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