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랄랄의 임신 태몽을 대신 꿨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개그우먼 조혜련, 크리에이터 풍자와 랄랄, 모델 박제니가 출연했다.
풍자는 랄랄의 태몽을 꿔줬다고 밝혔다. 풍자는 “새벽에 꿈을 꿨다. 꿈에서 랄랄과 내가 같은 대기실을 썼다. 랄랄이 선물한 헬멧이 있다. 울면서 그 헬멧을 달라더라. 갑자기 너무 서럽게 울면서 필요하다고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헬멧을 가져가더니 옷에다가 헬멧을 쑥 넣더라. ‘나 지켜야 해 내 것이야’ 하더라. 너무 생생해서 연락을 했다. 새벽에 전화해서 ‘너 설마 임신한 것 아니지’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랄랄은 “‘뭔 소리야 결혼도 안 했는데’ 했다. (연애를 밝히지 않았던 때였다). 임신이었다. 3개월까지는 말을 안 한다. 너무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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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