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귀화 아내♥' KCM, 13살·3살 딸 전격 공개…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06 09: 01

가수 KCM이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해 연하 아내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 공개한 딸도 공개했다.
6일 KCM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렇다 할 글 없이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최근 유행 중인 챗GPT를 이용해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한 인증 사진으로, KCM의 어머니와 두 딸의 모습을 변환한 것으로 보인다.

KCM 인스타그램 캡처

KCM은 지난 2021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KCM은 “결혼 계획을 세우다 코로나 시국으로 연기가 되길 여러 번 반복했다. 며칠 전 양가의 가족들을 모시고 간소한 언약식을 가졌다”며 “가족들, 지인들, 감사한 분들을 모시고 제대로 격식을 차린 결혼식은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좋은 날을 잡아 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결혼 후 4년이 지난 가운데 KCM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21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당시 첫 아이를 가졌지만 친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기를 당하는 등 힘든 상황에 놓였다. 곁을 지켜준 아내와 소중히 찾아온 생명에 책임감을 가진 KCM은 마음의 상처를 씻고 일어선 뒤 2020년경 상황이 좋아지면서 다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 2021년 혼인신고를 통해 결혼 사실을 전했다.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된 KCM은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고, 현재는 네명의 가족이 행복하고 단란하게 지내는 중으로 알려졌다.
KCM은 ‘전지적참견시점’을 통해 아내를 공개, 최근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KCM은 “기사 나가고 사실 걱정 많이 했다. 사춘기이도 해서 상처받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나를 ‘아빠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그때 딸이 약간 입술 떨면서 얘기하는데 긴장하면서 얘기해주는 모습이 되게 뭉클했다. 절대 잊을 수가 없다. 너무 고마웠다. 정말 다 컸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KCM은 아내에 대해 “일본과 한국의 이중국적자였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친구의 친척 동생이었고 우연히 봤는데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KCM은 현재 ENA 새 예능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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