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前 여친과 아이스크림 때문에 싸웠다..."남기지 말고 2가지 맛만 사" ('보고싶었어')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07 08: 06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지현우가 아이스크림 때문에 전 여자친구와 싸운 일화를 밝혔다.
6일 전파를 탄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5회에서는 ‘국민 연하남’ 지현우가 등장했다.
MZ후배들이나 스태프들에게 잔소리 많이 한다는 소문에 대해 지현우는 “이동 시간이나 대기 시간이 많다. 이 시간에 도움되는 책을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같이 서점을 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현우는 “골라 숙제야. 직업에 도움이 되는 책 골라와.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너희들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라고 언급했다.
‘국민연하남’ 타이틀답게 연상을 많이 만났다는 지현우는 “20대 초반에 연상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실 연애는 무뚝뚝하고 시크하다는 지현우는 “맞장구를  잘 못 쳐준다. 친한 친구랑 싸우면 맞장구를 쳐줘야하는데. 이 친구(절친) 편을 들어준다. 그러니까 욕을 먹는거다”라고 덧붙였다.
음식 때문에 여자친구와 다툰 적이 있다는 지현우는 31가지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현우는 먹고 싶은 맛이 없어 여자친구에게 남기지 말고 2가지 맛만 먹으라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3개가 먹고 싶다고 밝혔다고.
이 에피소드를 들은 김호영은 “멘트 중에 ‘내가 안 먹을게’라는 멘트가 ‘옜다 먹어라 이거야?’처럼 느껴져 더 흥분하게 된다. 현우는 배려를 하는 건데”라며 지현우의 연애스타일이 이해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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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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