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먹방 예능인데.."하루 한끼만 먹어" 고백→허영만 '당황'(백반기행)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06 21: 10

배우 강예원이 1일 1식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과 강예원은 경남 통영에서 만났다. 허영만은 "요즘 봄에 꽃 피는거 많지 않나. 벚꽃 민들레 개나리. 그 꽃 필때 통영은 바다에서 꽃이 핀다. 멍게꽃이다. 멍게 수확할때 보면 새빨간 줄이 나오는데 하와이 가면 꽃걸어주잖아. 그것 같이 생겼다. 멍게를 제대로 맛볼수 이는 집이다"라고 멍게 맛집을 찾았다.

멍게비빔밥을 주문한 뒤 강예원은 "전 못 먹는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오늘 세끼 먹는데"라고 말했고, 강예원은 "세끼는 조금 무섭다"고 당황했다.
그는 "저 원래 한끼만 먹는다. 한끼를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한 오후 5시쯤"이라고 털어놨고, 허영만은 "한끼를 나눠서 세끼 먹어라"라고 제안했다. 강예원은 "그러니까요 선생님 도와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허영만은 "근데 그거 알고 게스트로 모셨나?"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강예원은 "세끼.. 저도(먹을수 있다) 내일까지 먹을까요?"라고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저는 행복할 떄가 언제냐면 맛있는거 먹을 때다. 오늘 뭐먹지? 이 생각에 행복하다. 오늘 뭐먹지? 하면 넌 물어볼 말이 뭐먹지밖에 없냐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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