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올해 35세가 된 대성이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이상형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대성이 출연했다.
이날 빅뱅 대성이 출연, 과거 40세에 무조건 결혼 계획을 밝혔던 대성은 “막연하게 어릴 때부터 그때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에 지킬 수 있는지 묻자 대성은 “어느 덧 5년 남아 마흔 다섯까지 미뤄야하는거 아닌가 고민된다”고 했다.
혹시 대성에게 소개팅은 해봤는지 묻자 대성은 “작년까지 소개팅 자리있어도 안 나갔다면, 요즘은 믿을 만한 사람이라면 만나보고 결정 해보려한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과 신동엽은 “지디와 태양이 동시에 같은 날 소개팅 추천한다면?누가 해주는 자리 갈 거냐 사진은 못본케이스다”고 하자 대성은 “돌아버리겠다”라며 난감해했다.

대성은 “오로지 형들 보고 간다면? 그래도 기혼자 태양의 선택하겠다,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 했다.그러면서 “확실히 결혼하면 세상보는 눈이 다를 거 같다”고 했고 모두 “현명하다”며 우문현답을 한 대성에게 감탄했다.
구체적으로 대성의 이상형을 물었다. 대성은 “개인적으로 물욕있지 않아 패션에 관심없다 , 그런 부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화려하기보다 수수한 스타일이 연애상대에 끌린다 외모적인 부분도 내 기준 맞아야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 “결국 예쁜데 근검절약하는 여자다”며 폭소, 대성은 “그렇다 물욕 없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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