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설' 전현무♥홍주연, 벌써 2세까지?..."MC도 꽂아줬다" (사당귀)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4.07 08: 29

전현무와 홍지연의 '가짜 결혼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사당귀’ 300회는 스페셜 MC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의 등장에 박명수는 “김종민 축가는 도대체 누가 하길래 한다고 해도 못 하냐. 제 노래가 10위권에 드는데. 대체 누가 하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신지는 “종민이 축가는 10위 안보다 5위 안쪽으로 있는 분들이 한다”며 단호하게 말해 박명수의 투덜거림을 차단한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주로 축가를 거절당하는 분이 박명수 씨와 조혜련 씨”라고 언급하자 박명수는 “비교하지 마세요"라고 선을 그으며 "너 결혼식 할 때 조혜련이랑 듀엣곡 할 것"이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는 "현무가 5월에 결혼한다고 하던데"라며 홍지연과의 결혼설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몇 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은 5월에 하겠다”라고 체념하듯 결혼 예정 달부터 확정했다. 이에 김숙 역시 "신부도 연도도 안정해졌는데 5월에 간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신지는 엄지인 보스를 향해 "방송도 몇 번 같이 했고 해서 멋있는 커리어 우먼인 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니 꼰대 스타일이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엄지인은 "어쨌든 제가 잔소리를 하느냐고 홍주연이 ‘진품명품’ MC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홍주연은 현무 덕이다. 꽂아준 거니까"라고 유언비어를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에 더불어 패널들은 "(현무의) 아기 엄마니까 그럴 수 있지 않나", "아이가 KBS 본관 유치원에 있지 않나"라며 계속해서 루머를 생성했고, 김숙은 "그래도 주연 씨는 현무 덕분에 인지도는 확실히 올라갔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후 '중증 스타병'에 걸린 엄지인은 단독 팬 미팅 개최를 선언, 팬 미팅 개최에 앞서 인근 시장을 찾아 인지도를 과시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자 상인들은 "어우, 축하해요"라며 홍주연을 지목, "전현무"라며 결혼설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기정사실화된 두 사람의 결혼설. 이에 전현무는 "이제 망원시장도 못 가겠네"라고 좌절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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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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