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이 금융업계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그의 화려한 드레스가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효민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계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효민의 결혼식에는 티아라 멤버는 물론, 수많은 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녀시대 유리, 빅뱅 대성, 걸스데이 유라, 씨스타 보라, 가수 김재중, 거미, 배우 강예원, 안재현, 이동욱, 임시완, 방송인 조세호, 홍석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거미와 임시완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와 함께 동료 연예인들의 SNS를 통해 이날의 결혼식 현장이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버진로드에서 모습을 드러낸 효민은 민소매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 순백의 면사포를 착용한 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이후 2부에서는 1부의 드레스와 비교해 슬림해진 라인을 자랑하는 드레스를 착용했고, 긴 머리를 내려트리며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효민이 1부에서 착용한 풍성한 밑단의 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효민은 2008년 FT아일랜드의 ‘헤븐’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데뷔한 뒤 그룹 티아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티아라 활동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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