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xGD, "미친X"vs"노선 확실히 해"...찐친의 현실 케미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4.07 11: 36

이수혁과 지드래곤이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7일 이수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드래곤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과거 3년 전, 이수혁이 인터뷰를 나눈 한 영상을 공유했다. 당시 이수혁은 '운동 외에 다른 취미가 있나'라는 질문에 "너무 바쁘다. 요새. 좋아하는 가수들도 복귀하고, 미칠 것 같다. 너무 바빠서"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수혁은 "너무 오래전이다. '내일'(MBC 드라마) 찍을 때인 듯"이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해당 영상이 최근 영상인 것으로 오해한 지드래곤은 "그럼 (그때) 누가 컴백을 했다는 거냐"라고 의아해했고, 이수혁은 "미친X. 넌 줄 알고 보낸 거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응. 좋아하는 가수가 나 말고 누군데. 노선 확실히 해라"라며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 캡처본을 게재하며 이수혁은 "제정신인 걸까요? 좀 돌아온 줄 알았어. 내 걱정이나 해야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이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이수혁 주연의 영화 '파란' 포스터를 게재하자, 이수혁은 "제정신인가 봐요. 아닌가. 많이 힘든가. 안 하던 짓을 해주네 고맙게"라며 고마움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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