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5, PSG)이 드디어 돌아온다.
PSG는 10일 프랑스 파리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되는 ‘UEFA 2024-25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이강인의 복귀전이 유력하다. 이강인은 지난 3월 '홍명보호'에 선발돼 A매치를 치르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전반 38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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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황희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35분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강인은 스태프에게 업힌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결국 이강인은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대표팀에서 소집해제 됐다. 국내서 치료를 받았던 이강인은 파리로 돌아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의 트레블'에 도전한다. PSG는 6일 앙제전 승리로 리그1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 PSG는 쿠프 드 프랑스와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레블에 도전한다. 이강인이 트레블에 성공하면 박지성도 달성 못한 대업을 이루게 된다.
'야후스포츠'는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트레블을 노리는 PSG에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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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 2023년 7월 PSG에 입단 후 그앙(2회), 쿠프 드 프랑스(1회), 프랑스 슈퍼컵(2회)까지 다섯 차례 우승을 맛봤다. 이강인이 트레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