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드디어 돌아온다!’ 리그1 우승 확정지은 PSG,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레블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4.07 16: 02

이강인(25, PSG)이 드디어 돌아온다. 
PSG는 10일 프랑스 파리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되는 ‘UEFA 2024-25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이강인의 복귀전이 유력하다. 이강인은 지난 3월 '홍명보호'에 선발돼 A매치를 치르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전반 38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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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황희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35분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강인은 스태프에게 업힌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결국 이강인은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대표팀에서 소집해제 됐다. 국내서 치료를 받았던 이강인은 파리로 돌아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의 트레블'에 도전한다. PSG는 6일 앙제전 승리로 리그1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 PSG는 쿠프 드 프랑스와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레블에 도전한다. 이강인이 트레블에 성공하면 박지성도 달성 못한 대업을 이루게 된다. 
'야후스포츠'는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트레블을 노리는 PSG에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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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 2023년 7월 PSG에 입단 후 그앙(2회), 쿠프 드 프랑스(1회), 프랑스 슈퍼컵(2회)까지 다섯 차례 우승을 맛봤다. 이강인이 트레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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