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김예원)이 코 성형을 고백했다.
7일 예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뭔가 달라진 모멘트를 풍기며... 7개월 만에 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예원은 약 7개월만에 유튜브 복귀를 위해 카메라를 켰다. 이후 연기 연습실로 향한 예원은 지인과 만나 근황을 주고받았다.
예원은 "드라마 잘 되고 있냐"는 지인에 "그래도 지금 특별 출연이랑 이런것들 많이 하고 있고 오디션이나 미팅이나 계속 하고 있다. 나는 그래도 연기에 대한 그건 놓지는 않을거니까 당연히. 연기도 열심히 할거고 예능도 열심히 할거다"라고 말했다.
지인은 "되게 열심히 산다 얘기들었다. 네가 일이 없을때 얼마나 괴로워하고 힘들어했는지를 옆에서 봤으니까. 난 요새 네가 열심히 활동하는게 정말 배아파"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고, 예원은 "어쩐지 좀 그래하는것 같더라. 배아파 하는 것 같은 몇몇이 있긴 하다. 제가 잘 되는걸 썩 좋아하지 않는 몇몇들이 있긴 하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그냥 와봤다. 오랜만에 와보기도 했고. 연기할땒 항상 오빠가 봐주고 같이 맞춰주고 했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지인은 "그리고 네가 방송에 대한 열정도 잇고 태도가 남다르다고 느낀게 보통 우리가 촬영 안하고 개인적으로 만날때는 이런 파우치같은거 항상 명품 들고 다니잖아. 근데 방송한다고 사람들한테 검소하게 보이려고 이런거 들고다니고 이런게 진정한 방송인이다 그런걸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되게 생소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는 "근데 아까전에 살짝 너 얼굴이랑 부딪힐뻔 했잖아. 근데 상저가 나더라. 코가 너무 뾰족해서"라고 성형을 언급했고, 예원은 "빨리 그래서 진짜로 어떠냐고요. 나 이것때문에. 난 댓글이 새악볻 많이 달리더라. 코 했다고. 근데 내가 이걸 숨길건 아니지만"이라고 솔직하게 성형을 인정했다.
지인은 "예뻐지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네가 그런 고민들이 있었지 않나. 네 나이에 비해 너무 동안이고 귀염상이 너무 오래 지속되니까 그런거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었고 배우연기 하면서 한정적인 이미지가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예원은 "다른 이미지가 조금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게 조금 한스푼정도 있었으면 좋곘다 이래서 한스푼정도 한거다. 살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댓글에 많더라. 왜 했냐 이런거부터 많더라. 그래서 해명을 하자면 한지 아직 너무 얼마 안되기도 했고 예전의 제 얼굴을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많고 한데 예전에 내 애기같은 모습이 조금 아주 조금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이제 컸어서 코끝을 조금 올렸다. 이미 댓글이 달렸으니까 이제와서 얘기 하자면 그렇다. 걱정하지 마시고 점점더 티가 안날거다. 티가 안날수가 있겠지? 근데 이미 다 아는걸 내가 거짓말할수도 없잖아. 이제 열심히살아야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인은 "예원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너무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사랑해달라. 너무 갑자기 많이 하면 버릇이 나빠지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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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원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