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번째' 박민교,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 올라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4.08 09: 40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민교는 7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으며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내세워 김종선(구미시청)을 8강에서 2-0으로 제압한 박민교는 4강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대한씨름협회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민속씨름 입단 17년차인 한라장사 1번을 기록한 남원택(창원특례시청) 장사.
박민교는 남원택을 맞이해 첫 번째 판부터 두 번째 판, 세 번째 판 까지 모두 들배지기로 이기며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다회’ 한라급(105Kg이하) 경기결과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준우승 남원택(창원특례시청)
공동3위 김무호(울주군청), 김민우(수원특례시청)
공동5위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김종선(문경시청),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이효진(울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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