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ERA 5.14’ 문동주, 두산 상대로 첫 승 재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08 11: 03

한화 이글스 우완 영건 문동주가 롯데전 아픔을 딛고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한화는 시즌 4승 9패 최하위, 두산은 6승 7패 5위에 위치해 있다. 한화는 주말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1승 2패, 두산은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두 팀의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10승 6패 한화의 우위.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한화 문동주가 LG 홍창기를 처리하며 타구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2025.03.27 /sunday@osen.co.kr

한화는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선발 예고했다. 문동주의 시즌 기록은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14로, 최근 등판이었던 대전 롯데전에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3월 27일 잠실 LG 트윈스전 5이닝 무실점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지난해 두산 상대로는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12.42로 크게 흔들렸다. 3경기 연속 조기 강판의 아픔을 겪다가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3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두산은 좌완 신예 최승용으로 맞불을 놨다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97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노 디시전에 그쳤다. 
지난해 한화 상대로는 한 차례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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