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이어 공효진까지..'폭싹 속았수다', 배우들도 홀렸다 '극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08 18: 30

배우들도 , ‘폭싹 속았수다’에 푹 빠진 모양새다. 
지난 6일 공효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 아름다웠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삭 속았수다' 속 애순과 관식이 개나리 유채꽃밭을 나란히 걷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공효진은 , ‘폭싹 속았수다’를 쓴 임상춘 작가와 인연이 깊은데, 그의 대표작인 '동배꽃 필 무렵' 역시 임상춘 작가가 쓴 작품이다. 사람 냄새나는 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공효진도 역할을 100% 소화하기도 했다. 

공효진 뿐만 아닌 배우 김지훈 역시 7일, 개인 SNS를 통해 ‘폭싹 속았수다’ 시청을 인증했다. 많이 감명받은 모습.  김지훈은 "이건 인생드라마가 아니야, 그냥 인생 그 자체야"라며 , "감사합니다. 이런 작품 만들어 주셔서."라 덧붙이며 크게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배우들에게도 인생 드라마네", "임상춘 작가님 신부주의 좀 풀어주세요", "와 진짜 감동받은 모먼트는 누구나 다 똑같은 듯, 이런 드라마 많이 나오길"이라며  호응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선호 등이 출연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임상춘 작가의 빈틈없는 스토리텔링, 김원석 감독의 디테일을 살리는 연출력에 섬세한 손길로 몰입도를 높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일까. 4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는 ‘폭싹’이 5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주 새롭게 공개한 넷플릭스의 '악연'이 2위에 오르며, 넷플릭스 드라마가 동시에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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