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득점 꼴찌’ 한화, 10이닝 만에 시원하게 터졌다…노시환 선제 스리런포 쾅, 9이닝 연속 무득점 끝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08 18: 47

빈타에 시달렸던 한화 이글스 타선이 10이닝 만에 시원하게 터졌다. 
한화 홈런타자 노시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1회초 황영묵, 에스테반 플로리얼 테이블세터가 내야안타와 우전안타로 무사 1, 2루 밥상을 차린 상황. 노시환은 두산 선발 최승용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132km)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좌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3월 23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선제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08 / jpnews@osen.co.kr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선제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4.08 / jpnews@osen.co.kr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으로 두산에 3-0 기선을 제압했다. 아울러 이틀 전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0-10 영봉패 설움을 씻고 10이닝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