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2’에서 김대호가 털털한 반응을 보였다.
8일, MBC 에브리원 예능을 통해 ‘위대한 가이드 시즌2’가 첫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이 김대호 집을 방문했다. PD가 깍듯하게 인사하자 김대호는 “저 같은 프리한테 뭐 인사하지마라”며 민망,제작진은 시즌1의 개국공신인 김대호에게 “혼자 자유여행 좋아하지 않나 섭외 거절할까 걱정하긴 했다”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제가 물불 가릴 때나 자유여행은 좋을 때나 가는 것”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마침 퇴사2일차 였던 김대호는 “바쁜 일상 벗어나서 여행가고 싶었다”고 했고 모두 “딱 갈 때다”며 공감했다.
이때 박명수가 김대호 집을 찾았다. 박명수는 “대호씨”라며 인사, 구면이지만 말 안 놓는 사이라고 했다.제작진은 “이탈리아, 인도 편이 시청률 잘 나왔다”고 하자 박명수는 “우리만 살아남았다 그럼 우리 둘중 나중에 또 한명만 살아남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다니엘이 도착했다.지인을 통해 7년 전 만난 지인이었다는 것 MBC 연예대상에서도 만났다고.절친인지 묻자 “절친은 아냐, 가까운 관계”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최다니엘을 배우때 만났다는 김대호 말에 최다니엘은 “지금은 배우 아니냐”며 폭소하게 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는 오늘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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