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안은진, 부부 된다.."드디어 결혼"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4.08 22: 00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과 안은진이 드디어 결혼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사내 부부가 탄생했다. 극 중 산부인과 담당인 양석형(김대명 분)과 추민하(안은진 분)가 결혼 소식을 전한 것. 드라마 속 캐릭터지만 실제처럼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제작진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자들의 소식을 들고 왔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실제 병원 홈페이지처럼 제작하면서 이전 출연자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그 중 가장 관심을 받는 소식은 양석형과 추민하의 결혼이었다.

최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율제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양석형과 추민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율제의 소리, 동문 소식에 ‘[사내 경조사] 산부인과 곰곰커플, 드디어 결혼?!’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전해진 것.
해당 소식에는 “안녕하세요. 율제병원 여러분. 제가 너무너무 좋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축하할 일 중에서도 가장 축하할 일! 율제병원 산부인과 내에 유명한 양석형X추민하 사내커플 아시죠? 이 커플이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직장동료에서 커플로, 커플에서 부부가 되는 과정을 다 같이 본 거나 마찬가지라 제가 다 너무 행복하네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너무너무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너무나 선남선녀 커플인 거 같아요. 그림체도 딱 맞아. 정말로. 너무나 귀엽고 행복한 부부가 될 게 뻔하게 보이는 부부인 만큼 앞으로의 신혼생활이 기대되네요. 교수님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또 추민하가 양석형이 등신대를 들고 있는 모습과 ‘석형 업고 튀어’라는 제목이 적혀 있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양석형과 추민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김대명과 안은진이 연기한 캐릭터다. 첫 시즌에서 추민하의 짝사랑이 시작됐고, 시즌2에서 두 사람이 커플로 결실을 맺었던 바. 드라마의 인기만큼 이 커플을 응원하는 팬들도 많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서 작품의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들의 깜짝 결혼 소식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석과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 김대명 등이 출연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2020년 3월 첫 방송됐으며,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작품이다. 2021년 시즌2까지 방송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안은진은 이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seon@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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