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 내조에 나섰다.
8일 이상순이 진행하고 있는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공식 SNS에는 “이 분이 온다는 소식에 말벌 아저씨처럼 뛰어오신 분들 많으시죠? 아주아주 스페셜하고 특별한 손님 이효리님과 함께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효리는 이날 오후에 방송된 ‘완벽한 하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순과 부부 케미를 보여줬던 바. 남편이 진행하는 방송인 만큼 게스트로 나서며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집이 아닌 일터에서 만난 것이 새로운 듯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상순은 이효리에 내조에 고마워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한 팔로 아내를 안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로 얼굴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는 부부였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했지만,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 /seon@osen.co.kr
[사진]’완벽한 하루’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