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비만치료제 다이어트 대성공..."식욕이 떨어져"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4.09 09: 24

빠니보틀이 다이어트에 대성공한 모습을 자랑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서는 "5년째 고도비만인 남자의 최후의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튜브는 "제가 지금 다이어트를 거의 6년째 하고 있는데 최저 몸무게 81kg를 찍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는 순수하게 굶어서 뺐는데 최근에 다시 살이 쪘다. 81kg까지 찍었다가 이제 84kg까지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5년 동안 별의별 다이어트를 다 했다. 1일 1식, 단식원, 아이유 다이어트 다 해봤는데 1일 1식은 잘 맞았다"라며 "조금씩 많이 먹는 게, 그게 안된다. 체질상 안되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면 위고비를 맞으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위고비를 맞으면 제가 음식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식욕이 떨어져서 먹을 수가 없다. 식욕을 강제로 떨어트리면 안 되는데. 또 많이 먹고 싶긴 해서 1일 1식을 할 건데, 또 1일 1식을 하면 이게 '아이고 돼지XX. 이렇게 X먹으면 당연히 살이 찌지'라고 하실 것 같은데 요요도 없으려고 이제 운동까지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후 곽튜브는 촬영장에서 빠니보틀을 만난 가운데, 그는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모습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랑했다.
곽튜브가 "살 엄청 빠졌네"라고 놀라자, 빠니보틀은 "너도 맞아"라며 비만치료제 주사를 언급했다가, "아니 이거 말하면 안된다. 내가 좀 억울한 게 뭐냐면, 그걸로 뺐지 않나. 사람들이 뒷광고 하냐고 엄청 욕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빠니보틀은 "나 지금 체중은 64~65kg 왔다갔다 한다. 전성기 때는 62kg까지도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억울한 게 밥을 남기면 남기는 이유를 설명해야 하지 않나. 그걸 맞아서 못 먹는다고 한 건데, 사람들이 왜 계속 그걸 얘기하하더라. 그래서 뒷광고라고 하길래 잘 말 안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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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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