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만나는’ 두산 선발 라인업 공개, 시범경기 타격왕 2루수 출격+최종인 IN 김명신 OUT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09 15: 45

두산 이승엽호의 9일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한화 1선발 코디 폰세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추재현(좌익수)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강승호(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박계범(유격수) 오명진(2루수) 조수행(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 오명진  2025.04.03 / soul1014@osen.co.kr

키스톤콤비가 전날 박준영(유격수)-박계범(2루수)에서 박계범(유격수)-오명진(2루수)으로 바뀌었다. 시범경기 타격왕 출신 오명진은 8일 한화전 연장 11회말 1사 후 우전안타를 치며 끝내기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군 엔트리는 투수 김명신이 내려가고, 투수 최종인이 새롭게 올라왔다. 김명신은 전날 한화전에서 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 선발투수는 에이스 콜어빈. 시즌 기록은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첫 만남이며, 홈구장인 잠실구장은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9로 적응을 마친 상태다. 
두산은 전날 11회말 연장 끝내기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첫 5할 승률(7승 7패)에 도달했다. 반면 최하위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4승 10패가 됐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