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이수혁, 결혼보다 일 “집에서 금기어”..이용진도 동의 “결혼 멈춰” (용타로)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4.09 19: 34

배우 이수혁이 결혼보다 일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이번엔 타로점 도파민에 중독된 이수혁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용진은 “결혼운 볼까”라고 제안했다. 이수혁은 “결혼 해야죠. 언젠가”라며 “저희 집에서 막은 적은 없는데 금기어 마냥 부모님이 아예 말씀을 안 꺼내신다. 누가 봐도 일만 하고 있고 결혼 생각까지 아직 좀 어려우니까”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세 장 뽑아보라고 했고, 카드를 뽑은 이수혁은 “다 외로운 카드만 나오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용진은 “결혼할 때는 아니지 확실히. 지금 진짜 일할 떄다. 혹시나 결혼할 생각 있다면 멈춰”라고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혁은 “일단은 일이 사실은 거기에 너무 고프다”라고 했고, 이용진은 “일에 대한 기운이 가득하다. 너 정말 재밌게 일할 수 있다. 앞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혁은 “좋은 말씀 미친듯이 해주시고, 이제 일만 하라고 하시니까 정말 일만 해야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그러자 이용진은 “진짜 재밌는 역할, 진짜 말도 안되는 걸로 인정받고 주목받고 이거는 수혁아. 국내용이 아니다”라며 ‘오징어게임’의 이정재, 이병헌을 언급해 “일쪽으로 완전히 열려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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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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