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펜싱에 도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서는 '나의 즐거운 하루, 너 펜싱해? (새로운 취미의 발견)'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강희는 자신의 팬클럽 부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펜싱클럽을 찾았다. 부회장 이주현은 "펜싱은 13년 했다. 프로 선수까지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현은 "최강희 배우님을 좋아해서 검색해봤더니 공식 팬클럽이라고 나온 강우가 있더라. 그게 진짜다"라며 "진짜 최강희를 알게 되면 맑은 영혼을 닮을 수가 없다. 그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팬클럽 부회장을 만나면서 직접 돈까스로 저녁까지 챙겨 눈길을 끌었다. 부회장은 직접 최강희를 위한 펜싱 용품까지 챙겼다.

부회장은 최강희에게 펜싱 마스크를 씌워주며 "역시 머리가 너무 작다. 초등학생 용이다. 얼굴이 작아서 이걸 따로 준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괜히 저러는 거다. 작다. 머리가 낀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부회장은 세 쌍둥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부회장은 "펜싱은 근력운동이 된다. 기마 자세로 왔다갔다 하니까 유산소, 칼 끝으로 찌르니까 집중력에도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몸풀기부터 도전하며 펜싱 플레뢰 연습을 시작했다. 부회장은 "생각보다 너무 잘하신다"라고 칭찬했다. 최강희는 "땀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강희는 펜싱을 배운 후 팬클럽 부회장과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의 추억 이야기를 나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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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