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오만추' 지상렬과 썸 아냐, 나랑 안 맞을 뿐 멋진 사람" ('라디오스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09 22: 54

우희진이 지상렬과의 썸을 정리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우희진, 황동주, 미미(오마이걸), 이시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우희진은 14년 만에 MBC 예능에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희진은 "내가 국진이 아저씨라고 부른다. 삼촌 대학생때 학교에 놀러 갔는데 그때 친구라고 옆에 계셨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우희진이 친구의 조카라고 말했다. 
우희진은 "최근에 '오만추'에 나갔다. 나도 내가 그 자리에 있을 줄 몰랐다"라며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쑥스러워서 잘 못하겠더라. 오늘은 김국진씨도 계시니까 용기를 내서 왔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지상렬과 썸도 탔는데 뭘 못 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우희진은 "썸은 아니다"라며 "지상렬씨가 왜요 나랑 안 맞아서 그렇지 멋진 분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우희진은 "어린 친구들이 '오만추'를 보는 것 같다. 지인이 카페에 갔는데 커플이 '오만추'를 보면서 우희진 진짜 예쁘지 않냐고 했다더라"라며 "젊은 친구들이 예쁘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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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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