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이영자 향한 30년 짝사랑 이뤄질까 "나도 궁금해" ('라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10 05: 59

황동주가 이영자를 향한 30년 짝사랑을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황동주, 우희진, 미미, 이시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황동주는 이영자와의 썸에 대해 "나도 궁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황동주는 이영자에 대한 짝사랑으로 "데뷔하기 전이니까 30년 정도는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동주는 "'오만추'에 이영자씨가 나오시는 줄 몰랐다.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실 분이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황동주는 "중년의 미혼 남녀가 경력 있는 방송인들끼리 모여서 친구, 인맥을 쌓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좋은 분들 만날 수 있겠다 싶어서 나갔는데 이영자씨가 계셨다"라고 말했다.
우희진은 "유미언니 말고는 아무도 없다. 촬영할 때도 유미언니 말고는 다른 여자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황동주는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고 말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라며 이영자를 만나고 설레는 마음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황동주는 화제를 모은 경동맥짤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동주는 "촬영 기간이 길지 않았다. 1박 2일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동주는 "저녁 데이트가 있었는데 나가서 같이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누나가 재황씨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황동주는 "다음 날 아침이 됐는데 재황씨가 데이트 재밌었다고 누나가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신경이 쓰였는데 본승이 형이 밥을 먹다가 여자 숙소에 갔다. 근데 본승이 형이 유미 누나 옷을 입고 오더라"라며 경동맥이 뛰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동주는 '오만추' 출연 이후 새롭게 얻은 게 있다고 말했다. 황동주는 "내가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라. 결혼했다 갔다 왔다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오만추' 이후로 그런 게 없어졌다. 갔다 왔는데 나갈 수 없지 않나"라며 싱글이라는 게 입증 됐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황동주는 "얼마 전에 팬클럽이 생겼다. 간식 선물도 받았다"라며 "데뷔 29년만에 처음으로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황동주는 이영자와의 연애, 결혼에 대해 상대를 배려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지금 상태로 누나에게 연락을 주고 받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문자 받을 때마다 그날 하루가 되게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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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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