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오원석(24)이 주중 3연전 스윕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오원석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경기(9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중인 오원석은 지난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T는 지난 9일 NC를 4-1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KT 타선은 6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장성우가 시즌 1호, 강백호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장성우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NC는 라일리 톰슨이 선발투수다. 라일리는 올 시즌 3경기(15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7.8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4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NC 타선은 지난 경기 6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민우, 서호철, 김휘집, 김형준, 천재환, 손아섭 등이 안타를 때려냈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다.
KT는 올 시즌 7승 1무 6패 승률 .538 리그 4위를 기록중이다. NC는 5승 7패 승률 .417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2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