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이 결혼식 후기를 전한 가운데, '디테일' 넘치는 그의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효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효민과 남편의 결혼식 현장이다.

이날 효민은 금융업계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티아라 멤버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 빅뱅 대성, 가수 김재중, 거미, 배우 이동욱, 방송인 조세호 등이 참석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효민이 직접 공개한 결혼식 현장에는 화려하게 핀 벚꽃으로 가득찬 예식장이 담겼다. 웨딩 케이크부터 버진로드까지 빼곡하게 장식된 벚꽃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효민은 이미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던 웨딩드레스의 디테일도 공개했다. 풍성하고 화려한 해당 웨딩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는 효민의 이름이 적힌 음료는 물론, 3종 세트로 준비한 답례품 등을 공개, 효민은 "공개하고 싶은 사진, 정보들이 많은데 하나씩 천천히"라며 결혼식 정보 공유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효민은 2008년 FT아일랜드의 ‘헤븐’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데뷔한 뒤 그룹 티아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티아라 활동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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