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ERA 6.89’ 와이스, 4번째 시즌 첫 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10 10: 16

한화 외국인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3전4기 끝 첫 승을 수확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지난 2경기서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두산이 첫날 연장 11회 접전 끝 김기연의 끝내기안타로 기선을 제압하자 이튿날 한화가 두산 에이스 콜어빈 상대 5점을 뽑아내며 5-4 설욕했다. 

한화 이글스 와이스 137 2025.04.04 / foto0307@osen.co.kr

한화는 시즌 5승 10패 10위, 두산은 7승 8패 5위에 올라 있다. 
한화는 위닝시리즈를 위해 외국인투수 와이스를 선발 예고했다. 와이스의 시즌 기록은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89로, 최근 등판이었던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4탈삼진 5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두산 상대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5로 상당히 강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6월 25일 대전에서 6이닝 무실점, 8월 23일 잠실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나란히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두산은 잭로그로 맞불을 놨다. 잭로그의 시즌 기록은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및 승리에 성공했다. 한화는 첫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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