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子' 삼둥이-'엄태웅 딸' 엄지온, 10년만 재회..180cm→175cm '폭풍성장' 근황(왓씨티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10 11: 29

'슈돌키즈' 삼둥이와 엄지온이 10년만에 재회했다.
10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엄태웅의 날 (feat. 엄정화 김호영 대한 민국 만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혜진은 "오늘은 2025년 4월 5일이다. 엄태웅 씨 우리 엄 감독의 귀빠진 날이다. 귀빠진 날인 동시에 그렇게 카메라 까불대더니 드디어 엄태웅씨가 사진전 개인전을 오늘 아주 작게 굉장히 아름다운 공간에서 오늘 오프닝을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오다가다 지나가실일 있으면 한번 사진 구경하고 가시면 될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엄태웅을 위해 차린 미역국, 갈비찜, 잡채와 생일 케이크를 대접했다. 윤혜진은 "오늘 주인공이신것 같은데 여러모로. 긴장했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긴장이 아니라 그냥 쑥스럽다"고 털어놨다.
궂은 날씨에 윤혜진은 "큰일이다 오늘 오프닝인데 비가 이렇게 오면 사람들이 어떻게 와. 큰일났다. 아무도 안 오는거 아냐?"라고 걱정했지만, 전시회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김호영이 깜짝 방문하자 윤혜진은 "말 안해도 그냥 온다고 저 의리남은. 어디라고 왔냐"며 "미치겠다. 이 의리남아 못산다. 케이크까지 사왔다. 오빠 생일이라고. 인스타보고. 얘 이런애야. 말도 안했는데. 잘하니까 일이 안끊겨. 나한테만 이러겠니? 모두한테 그런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도 방문했고, 엄정화는 키가 큰 윤혜진과 딸 엄지온 사이에서 "굽을 신었는데도 작다"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윤혜진은 "웬일이야"라고 놀라며 "오빠들이랑 사진찍어. 애기들 슈퍼맨 애들이 이렇게 됐어"라고 엄지온과의 단체샷에 감격했다. 엄정화도 "귀여워 너네 만화같다. 얼굴 너무 쪼끄매"라고 감탄했고, 윤혜진은 "180cm이래! 엄마 아빠가 키가 크니까. 어쩔수 없다 피가"라고 놀랐다.
이후 송일국은 엄태웅에게 "저도 사진이 취미다"라고 공감대를 드러냈고, 윤혜진 역시 송일국의 아내와 "애들이 언제 이렇게 컸대요?"라고 이야기를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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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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