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한결과 포수 신용석이 상무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
NC는 10일 “박한결과 신용석이 2025년 1차 상무 야구장 지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내달 12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박한결은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23년 2라운드 14순위로 NC에 입단했다. 1군 통산 40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80타수 17안타) 8홈런 19타점 11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28경기에서 65타수 12안타 타율 1할8푼5리에 불과했으나 7홈런을 때려내는 등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9일 현재 퓨처스 성적은 17경기 타율 3할3푼3리(51타수 17안타) 4홈런 14타점 16득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마산고를 졸업한 뒤 2023년 NC의 3라운드 24순위 지명을 받은 신용석은 지난해 1군 경기에 두 차례 출장한 게 전부. 올 시즌 퓨처스 무대에서 26타수 6안타 타율 2할3푼1리 1홈런 6타점 3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