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수호의 새 앨범 재킷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1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 재킷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원'의 재킷 사진 촬영에 임하는 최수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비하인드 카메라를 발견하고 미소 지으며 브이(V)를 그리는 그의 모습과 함께 시작돼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영상 속 최수호는 포근한 니트 스타일링과 함께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전문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완벽한 컷들을 탄생시키며 차세대 '화보 장인' 탄생을 알렸다.
최수호는 환한 미소와 함께 소품 꽃다발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며 설렘 가득한 '현실 남친미'를 뽐내기도 했다. 촬영 중간중간에는 모니터도 꼼꼼히 하며 더 완벽한 결과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

올블랙의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보다 강렬한 남성미를 어필하는 최수호의 모습도 그려졌다. '트롯 밀크남'의 풋풋한 소년미를 벗고 성숙해진 남자로 돌아온 그의 색다른 변신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팬심을 뒤흔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최수호는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원'을 발매하고 '트로트 대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타이틀곡은 '끝까지 간다'로,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신의', '검사 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을 작업한 대한민국 'OST 거장' 오준성 음악감독이 작곡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화려한 라틴 댄스곡으로 완성됐다.
최수호는 신곡 '끝까지 간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포고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