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 ML 45홈런 강타자 돌아왔다…11일 만에 1군 복귀→2번 RF 출격, 타율 2할대 부진 깨어날까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10 15: 39

감기몸살에 시달렸던 두산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1군 무대로 돌아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맞아 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강승호(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추재현(좌익수) 박계범(유격수) 오명진(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로그.

제이크 케이브 / OSEN DB

1군 엔트리는 외국인타자 케이브가 올라오고, 내야수 여동건이 말소됐다. 
총액 100만 달러에 두산 새 외국인타자가 된 케이브는 8경기 타율 2할1푼4리 3타점을 남기고 지난달 3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심한 기침을 동반한 감기몸살에 걸려 휴식을 부여받았고, 회복을 거쳐 8일 이천 퓨처스팀에 합류했다.
2군 선수단에 커피차를 쾌척하기도 케이브는 퓨처스리그 2경기 타율 5할(6타수 3안타)을 휘두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의 시즌 기록은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및 승리에 성공했다. 한화는 첫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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