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가 완전체로 다시 뭉친다.
10일 인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모모랜드와 팀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모랜드는 해체 2년 만에 인연엔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다시 완전체 활동에 나서게 됐다.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으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당초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이후 2명이 합류해 총 9인조로 활동했다.
2018년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GREAT!'의 타이틀곡 '뿜뿜'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BAAM', 'Thumbs Up' 등이 연달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러나 뒤늦게 합류한 2명 태하와 데이지가 팀을 탈퇴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연우는 배우로 전향하면서 6인조로 재편됐다. 이후 지난 2023년 1월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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