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있는 집안" 문가영, 왜 파격적인 '란제리룩' 입었나..솔직 고백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0 18: 55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문가영. "격조있는 집안"이라 알려진 그녀가, 파격적인 의상에 대한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필사의 사투’특집으로 배우 문가영이 출연했다.
앞서 문가영은 지난해 돌체 앤 가바나 앰버서더를 맡으면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F/W 2024 컬렉션 현장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란제리룩을 선보인 것. 당시 란제리룩을 통해 ‘언더붑’ 패션에도 도전해 화제를 모았던 바.

문가영의 파격적이었던 의상에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패셔니스타로 유명한데 패션위크 참석할 때 과감하게 의상을 입으시더라”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문가영은 “컬레션의 옷들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되게 좋아하는 편이다. 다들 되게 ‘문가영 책 좋아하고 얌전하고’ 이렇게 생각하실 때마다 뭔가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쿨하게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출신인 문가영. 문가영은 부모님이 독일에서 유학생으로 만나셨다며 “엄마는 피아노, 아빠는 물리학 전공을 하셨다. 서로 다른 학교였는데 한인 배구 경기를 하는 아빠를 엄마가 보러 갔다가 만나셨다. 대학원 다니시다가 결혼하셨다”라고 집안 배경을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뭔가 집안이 격조가 있다”며 감탄했고 조세호는 “집에서 가족 음악회도 하실 것 같은데”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문가영은 “엄마 연주회가 독일에 있어서 합주하는 엄마 친구분들이 악기를 알려주시고 했어요. 무료 과외죠 사실”라며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을 연주할 줄 안다고 밝혔고,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수준급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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