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남창희x'연애' 조세호, 동시에 '겹경사' 소식 전했다..'조남시대' 커밍쑨 ('옥탑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1 07: 25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남창희와 조세호가 각각 핑크빛 일상을 전한 가운데, '조남시대'로 컴백하는 희소식도 전했다. 
10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조세호, 남창희가 조남지대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에 대해 “진경이의 애착 키링 동생들”이라며 조남시대 멤버 남창희와 조세호를 소개, 세 사람은 라디오하면서 친해졌다고 했다. 이미 조세호 남창희는 5년 동거했던 사이. 남창희는 “그냥 친구로 지낼 때보다 같이 살때 많이 싸웠다”며 성향이 다른 것을 언급, 이에 모두 “화합 불가다, 결국 남창희가 져주는 것 , 진짜 부부같다”며 폭소했다.

또 이날 홍진경은 “조세호 아이큐 1등, 남창희 박학다식 브레인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조세호가 ‘꼴값쉬인’이 된 근황을 공개, 시 쓰게 된 배경을 물었다. 시주인공이 아내인지 묻자 조세호는“아무도 없엇다 누군가 생기면 어떨지 재밌게(셀프연애로) 올린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재석이 형이 ‘꼴값’이라고 하면서 꼴값 ‘쉬인’이 됐다”고 했고 한 두가지 시를 읋자양세찬은 “들을 수록 최불암시리즈 “라 해 웃음짓게 했다.
혹시 꼴값 시집 출간 계획은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조세호는 “좋아해주니 그 다음부터 잘 못 쓰겠더라”며웃음 욕심 부담이 생긴 것을 전하며 연재(?)가 중단 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에 모두 “창작의 고통도 꼴값이다”면서도“더 써달라”고 했고 조세호도 “봄을 맞이했으니 새롭게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조세호 신혼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1월,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어느 덧 결혼 7개월차인 조세호. 드라마에서 내심 꿈꿨던 신혼 로망이 있었다는 조세호는 “보통 아침에 아내 출근할때 배웅해 까치발들고 뽀뽀한다”며 수줍어했다.특히 조세호의 부토니에를 결혼식때 받았다는 남창희. 비연예인과 3년째 연애 중이었다. 결혼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모습.
하지만 이 외에도 또 축하소식을 전한 두 사람. ‘조남시대’ 앨범 컴백을 알렸고, 즉석에서 노래도 열창해 귀호강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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