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의 단독 예능 ‘최애의 최애’가 시즌 2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를 통해 수빈이 단독 MC로 나선 ‘최애의 최애’ 시즌 2 1화가 공개됐다.
‘최애의 최애’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말을 멈출 수 없고, 나의 최애에게도 최애가 있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웹 예능이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시즌 1은 가수, 영화, 음식, 연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덕질’로 진심 어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전 회차 15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시즌 2의 첫 화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K-드라마 동아리 회장’으로 등장해 수빈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남자 주인공의 기준을 두고 각자의 지론을 펼쳐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또한 이들은 서로의 비주얼을 분석해 어울리는 역할을 권해주고 상황극에 몰입하는 등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룹 내 ‘단짝즈’라 불리는 수빈과 범규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두 사람은 자신이 남자 주인공감이라며 경쟁하다가도 드라마 OST로 사용하면 좋을 노래들을 함께 찾아 신나게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자연스럽고 유쾌한 호흡으로 진한 우정을 다져온 이들의 재치 있는 선곡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최애의 최애’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범규 외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 등 여러 게스트가 예고됐다. 더욱 다채로운 주제와 그에 걸맞은 출연진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쏠린다. /mk3244@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 ‘최애의 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