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민,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치명남'..'바니와 오빠들' 특별출연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11 17: 01

 배우 최보민이 '바니와 오빠들'에서 특급 활약을 펼친다.
최보민은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 연출 김지훈)에 특별출연으로 첫 화를 빛낸다.
최보민은 바니(노정의 분)의 인생에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인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극 중에서 최보민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힐끔거리는 피지컬과 비주얼을 겸비한 예인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이자 바니의 친구 권보배(남규희 분)의 연영과 동기로, 바니의 연애사에 소소한 자극을 일으키는 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최보민은 출중한 외모에 무심한 듯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완벽 소화하며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치명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최보민의 맹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최보민은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완벽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웹툰 원작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영화 '괴기열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보민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에 참석해 AAA 포텐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AAA 포텐셜 부문은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확인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으로, 글로벌 아이돌을 넘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최보민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최보민이 특별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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