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LG가 1-2로 뒤진 5회말 공격. 선두타자 문성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송찬의는 좌익수 뜬공 아웃, 1사 1루에서 이주헌이 때린 타구는 3루 선상 강습 타구였다. 3루수 강승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으려다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빠졌다. 3루수 강승호가 재빨리 잡아 2루로 던져서 아웃이 됐다.
1루주자 문성주는 직선타 아웃이 되는 줄 알고 멈짓 멈짓 하다가 1루 베이스로 돌아왔다. 타자주자 이주헌도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두산은 2루수가 1루수에게 던져 1루 베이스에 모인 문성주와 이주헌을 번갈아 태그했다. 이후 심판의 볼데드 선언으로 2사 1루가 됐다. 문성주 아웃. 이주헌은 땅볼로 출루.
이때 LG 염경엽 감독이 강하게 어필하며 심판에 욕설로 퇴장당하고 있다. 2025.04.11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