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정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2일, 황신정은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해준 디렉터가 참여하는 가운데, 축가는 뮤지컬배우 이시안, 팝레라 가수 빅토리아(신선아·테너원), 정준교가 부른다.
황신정의 예비 남편은 한국영화배우협회 전 이사장이자 배우 김국현의 장남이다. 현재 예비 남편은 사업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신정은 북한에서도 상영된 바 있는 영화 춘사 나운규의 '아리랑'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낭만자객'을 비롯해 KBS 드라마 '왕과 비', '내일은 맑음', '내 남자의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 써마지 등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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