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무리한 스케쥴로 결국 수액을 맞아야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가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최근 감기로 인한 후두염으로 고생했던 바. 목 상태를 걱정하며 양손으로 목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전현무는 후두염으로 인해 꽤 고생한 듯 지치고 피곤한 모습을 보였기도.

집안에서 공기청정기를 풀가동한 전현무. 일어나자마자 약부터 챙긴 그는 “8일째 목을 못 쓰고 있다”며 “세 글자로 산송장”이라며 365일 내내 쉼없이 달렸던 때를 떠올렸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후두염, 인후염에 걸린 것.이전에 스테로이드로 버텼던 그는 그 탓에 얼굴이 퉁퉁 붓기도 했다.
전현무는 “무조건 쉬는건 불가능 수액치료 받아, 회복하기 위해 목에 좋다는 건 다 치료 중”이라 했다.그러면서 “차라리 팔이 부러졌으면 했다 난 목이 직업인데..”라고 하자 코쿤은 “일을 좀 줄여라 너무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혼자서 후두염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서러움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멘트를 해야 하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며 MC로서의 두려움과 공포를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심지어 NCT 도영과 통화한 전현무는 “일주일동안 7개 방송 망쳤다 말을 안했다”고 하기도.

이주승 덕분에 무사히 병원에 도착한 전현무는 진료를 받고 후두염의 경과를 듣게됐다. 그동안 노력했던 전현무의 관리법이 효과가 있었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수액 치료를 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침대 위에 누워 영혼 없는 눈동자로 수액을 바라보는 전현무의 모습이 마치 ‘무무의 마지막 잎새’를 떠오르게 만들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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