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조세호, 결혼 6개월차 신혼인데 '심장병 위험'..유재석도 '걱정'(핑계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12 10: 49

방송인 조세호가 심장병 위험군임을 밝혀 우려를 자아냈다.
12일 '뜬뜬' 채널에는 "웃수저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핑계고'에는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으로 돌아온 배우 유해진과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대화를 나누던 중 유해진에게 "형님은 하루에 2끼 정도 드시냐"고 질문했다. 유해진은 "세끼 먹는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저녁 밤늦게는 야식같은거 잘 안드시냐"고 궁금해 했다.

’넷플릭스(Netflix)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조세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4 /cej@osen.co.kr

이에 유해진은 "야식은 잘 안먹는다. 입이 짧아서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예전에 내가 이사를 하면서 정리를 하는데 예전에 했던 건강검진 결과표가 있더라. 그게 서른 후반때였는데 지금하고 몸무게가 똑같더라. 다른건 모르겠는데"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그게 되게 중요한거라고 하더라. 평체를 꾸준히 유지한다는게 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 왜냐면 살이 찌면 찌는대로 심장도 비대해지고 근데 살이 빠지면 비대해진 심장은 작아지지 않는다더라. 그러다 보면 소형차에 대형차 엔진이 있는거와도 비슷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셉이 지금 그런거냐"며 걱정했다. 조세호는 과거 99kg까지 나갔지만 다이어트로 70kg까지 감량했고, 5년이 넘는 기간동안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바.
조세호는 "저 같은 경우가 옛날에 제가 90몇 kg까지 나갔었으니까 사실상 심장 관리를 잘해야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하더라"라고 심장질환 위험군임을 밝혔다. 이어 "본인 체중을 계속 유지하는게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있는데 좋은 비결이 될수있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유재석은 유해진에게 "형님은 체중관리를 굉장히 잘한거다"라고 감탄했고, 유해진 역시 "똑같은것 같다"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저도 비슷하긴 하다"고 수긍했고, 유해진은 "거기다 몸에 나쁜짓 안하잖아. 술 담배 안하고"라고 바른 생활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또 건강은 자신하면 안되는것 같다"고 말했고, 유해진은 "본인한테 이건 내가 건강을 해치는 짓이다 라는건 뭐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인스턴트 이런거 가끔 뭐 먹고 이런거"라며 "사실 그정도도 안하면. 근데 사람한테 제일 안좋은게 스트레스 지 않나. 스트레스 없는 사람은 없지만 덜 받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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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뜬뜬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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