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헌혈에 실패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정가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주 비장한 마음으로 헌혈의 집을 갔는데.. 오늘 또.. 실패 ㅠ.ㅠ"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헌혈의 집을 찾은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정가은은 헌혈의 집 팻말 앞에서 울상을 지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정가은은 해외 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한 차례 헌혈 시도에 실패했던 바 있다. 당시 검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혈색소수치가 낮아서.. 헌혈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래요"라고 두 번찌 실패 사유를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꼬기먹고 다시 도전해야겠어요"라고 세 번째 시도를 예고했다. 이후 그는 헌혈의 집 측에서 받은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목록을 보며 "간을.. 좀 먹어야하나?"라고 고민하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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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가은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