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롯데 데이비슨, 3전 4기 KBO 첫 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4.12 11: 4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이 시즌 첫 승에 4번째 도전한다.
데이비슨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데이비슨은 새로 롯데에 합류한 뒤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16이닝 6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인천 SSG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역투로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30일 KT전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다시 한 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선보였다.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친 상황에서 지난 6일 두산전에 기대감을 보였지만 실상은 달랐다. 2⅔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급격하게 무너졌다. 경험과 운영 능력의 부족을 확인해야 했다. 데이비슨은 4번째 등판에서 다시 한 번 한국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전날(11일) 경기에서 7-5로 승리를 챙겼고 데이비슨이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NC는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60(10이닝 4자책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 삼성전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 6일 키움전에서 5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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