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최고의 고집쟁이들의 최고의 입담이 펼쳐졌다.
12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고집쟁이 TOP3가 등장했다. 붐은 “진행 중에 저는 이렇게까지 고집을 부리는 사람 세 사람 때문에 멀미가 났었다”라며 이들의 등장에 정평을 했다. 이들은 바로 라이머, 김예원, 케이윌이었다.
![라이머 "한.문.철, 예상 외 고집···그래도 계속된다"→김예원 "자가 없어" 폭탄 발언"('놀토')[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12/202504121930774003_67fa53b65ff29.jpeg)
라이머는 출연부터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몰랐다. 라이머는 “저는 소신이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케이윌은 “방송을 보다가 라이머 때문에 너무 열이 받았다. 형을 그렇게 다 보여줘도 되는 거냐”라며 쏘아붙였고, 라이머는 “걱정을 하는데, 네 걱정이나 해라”라고 말했다.
붐은 “최고의 여성 고집인으로 뽑힌 사람인데, 오히려 좋다고 했다고”라며 김예원에게 말을 걸었다.
김예원은 “고집 있는 특집이라고 해서 약간 처음에 불쾌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고집이 있다는 게 좋은 거 같다. 제가 집이 없다. 자가가 없다. 집이 없으니까 고집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라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런 라임에 라이머는 “되게 귀여웠다”라며 칭찬했고, 붐은 “오늘 이런 멘트 많이 날려달라"라며 부탁했다.
![라이머 "한.문.철, 예상 외 고집···그래도 계속된다"→김예원 "자가 없어" 폭탄 발언"('놀토')[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12/202504121930774003_67fa53b7500e2.jpeg)
라이머는 한해 소속사의 사장이자 한해와 문세윤 유닛인 '한. 문. 철'의 제작자였다. 라이머는 문제윤과 일한 것에 대한 소감을 들었다.
라이머는 “세윤이랑 처음 일을 해 봤다. 이렇게까지 신중한 아이인 줄 몰랐다. 스케줄 정리, 이야기, 다 컨펌 받는 기분이었다. 한. 문. 철 반응이 좀 있어서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기분이어서 뭐든 해 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문세윤이 ‘저희가 그럴 때인가요?’라며, 그런 말을 했다”라고 말해 문세윤만의 완고함을 공개했다.
이어 라이머는 “이거 거 아니면 못 끌고 왔다. 저 아니면 못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어쨌든 한. 문. 철은 계속 된다”라며 여전한 사랑과 관심을 요청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